현재 복무중인 필자가 군대에서 어떻게 다쳤고
어떤 절차를 통해 청원휴가를 나갔는지 알려주려 한다.
우선 1월 입대하고 7~8월부터 골반에서 불편함이 느껴졌다. 그래서 수도병원 가끔 가면서 초음파 치료를 받았다.
그러던 어느날 11월에 수도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바로 다음날 도저히 앉기도 힘들 정도의 통증이 왔다.
이는 수도병원에서의 진료가 잘못되었다는 증거다.
그래서 민간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1주에 한번 총 4번 진료를 다녔지만 증세는 여전했다.
더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판단 한 개인병원은 진료 의뢰서를 작성해줬다.
나는 그 진료의뢰서를 근거로 대학병원에 예약을 잡았고 연가를 써서 대학병원에 다녀왔다.
내원 확인서를 챙겨오면 연가를 청원으로 바꿔준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필자는 대학병원에서 검사한 CD랑 의사 소견을 가지고 수도병원애 가서 쉬어야 한다는 군의관 소견소도 받자 바로 청원휴가를 보내줬다.
근데 좀 븅딱같은게 나을 기미를 보이기 시작하면 다시 복귀해야하고 또 절차를 밟은 뒤 병원에 가야 한다는 사실이 좀 거시기하다.
요약
1. 수도병원 다녀오고도 호전 X
2. 민간 병원 계속 다님
3. 민간 병원 의사가 진료 의뢰서 써줌
4. 연가 써서 대학병원 가서 검사 하고 내원 확인증 가져오면 청원으로 바꿔줌
+
5. 대학병원 의사 소견 토대로 군의관의 소견을 받음
6. 군의관 소견 근거로 바로 10일짜리 청원 나갈 수 있음
아픈 사람들은 참고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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